엄마가 뭐길래 보고 있다가
급 보기 싫어져서
딴데로 채널 돌리는데
평소 거들떠도 안보는 교육방송
EBS에 악동뮤지션이 뚜둥!
내 채널을 돌리게 만들어준
부부께 급 감사드리며 함성질러~
와아~~
요즘 악뮤 방송 엄청 부지런히 한다.
평소 노래를 막 챙겨듣고
전곡을 다 알고 따라부르고 하는
그런 팬은 아니었지만
며칠전에 양희은 씨와 함께
노래 부르는거 보고부터
머릿속에서 이수현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던 차였다.
스페이스 공감 만이 줄 수 있는
저런 소극장 분위기 너무 좋다.
아주 예~~~전에 우리 동네에
스페이스 공감 넬 공연을 하러 왔어서
줄 서서 겨우겨우 들어갔었던 기억이 난다.
(나 완전 NELL 팬임)
아직도 선착순으로 표 나눠주려나.
당시만해도 엄청난 아날로그 시대였던.ㅎ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평소에 수현 양 목소리에 늘 홀릭되어서
찬혁 군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노래도 이찬혁이 다 만들고
자네 좀 천잰듯?
특히 오늘 처음 들어본 노래들
많이 불러줬는데 노래가 진짜 다 좋다.
새로 나온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라는
노래는 진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그런 특이한 느낌의 노래였다.
악뮤의 말처럼 진짜 내면의
댄스본능을 일깨워주는 노래였던.ㅎ
방청객들도 함께 들썩들썩하며 부르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오늘 스페이스 공감 악동뮤지션 편
못보신 분들은 다시보기로 한번 보시길.
노래 엄청 많이 불렀음 ㅋ
어려서 그런가 춤추면서도
음정도 하나도 안불안하고
너무 잘 한다.
볼수록 참 귀여운 남매인듯.
노래 다시 찾아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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