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곡성 패러디 할줄알았더니.

저저번주에 무한도전 곡성 패러디를 

암시하는 예고를 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저번주에 할 줄 알았던게 스포때문에 

사정상 미루게 됐다며 안하고.

이번주에 드디어 '귀곡성' 이라는 

제목으로 하긴했는데.

패러디가 아니었다는.

아... 무도가 던진 미끼를 물어부렀네.

곡성 패러디가 아니라 그냥 무도멤버들이 

곡성 배역들 분장하고 귀곡성 퀴즈탐험으로 

귀신에 관한 퀴즈도 풀고 이런저런 

납량특집으로 꾸며졌다. 

도대체 저기에서 영화에 관한 

스포일러가 나올 게 뭣이 있다고 

한주를 굳이 미뤘을까 싶다.

진짜 뭣이 중헌디...

오랜만에 무한도전의 패러디 물을 하는

기대한 나로선 좀 아쉽긴하다.

곡성 패러디했으면 공포와 재미 

두가지를 다 잡을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본인은 무도가 

진짜 무모한 도전을 하던 초창기부터 

그 방송을 , 그리고 그 멤버들을 

사랑했던 소위 무도빠라 

요즘 무한도전이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는 것들에 대한 얘긴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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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양세형은 나오지말라는거 

본인이 우겨서 나오는 것도 아닌데 

괜히 욕 너무 많이 먹는 거 같아서 

좀 안됐다.

열심히 노력하는거 같긴한데 

재미가 늘지않는 광희도 안쓰럽고.

요즘 무한도전 뭔가 짠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