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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밥챙겨먹는게 젤 귀찮죠.
그래서 자꾸 대충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저녁을 뭘 좀 먹을까 하다가 밥은 별로 안땡기고 해서 뒤적거리다가 저번에 사놓은 스프 한봉지가 유통기한을 임박해가고 있길래 오늘 저녁으로 스프를 끓여먹었습니다.
원래 오뚜기스프만 사먹었었는데 청정원 우리쌀 쇠고기크림수프도 처음 먹어보니 맛있네요.
뭔가 고급진 맛이 납니다.ㅎ
봉지 뜯을때 조심...
이렇게 흘릴 수 있슴더...ㅎ
혼자 살아서 조심하라고 등짝 스매싱 날려줄 엄마가 없어서 등이 잠시 허전했네요.
라면 끓이는 물 정도에 스프 한봉지 다 부어넣고 그냥 끓여만 주면 됩니다.
밑에 눌러붙지않게 끓기시작하면 잘 저어주세요.
스프 완성.
이쁜 그릇에 덜어먹을까 하다가 설거지거리 나오니까 그냥 양은냄비 째로 붙잡고 퍼먹퍼먹했네요.
근데.... 다 먹고 나니까 봉지에 '3인분' 이라고 적혀있는데 보였다는.-_-
분명 스프에 적힌 '기준 인분'은 에피타이져 기준 일 거라며 스스로를 달래봅니다.
난 저녁밥 대용으로 먹은거라 괘...괜찮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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