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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열대야로 땀을 열대야씩 흘리면서
올림픽 경기 시청중인데.
방금 전희숙 여자 플뢰레 16강 보다가
열뻗쳐서 더 더워졌다.
심판 뭐지 진짜;
솔직히 박상영 경기보고나서
펜싱의 매력을 슬슬 알것같은 중이라
경기규칙이나 자세한건 잘 모른다.
근데 심판이 공정해보이지 않단 느낌은
확 든다.
원우영 해설가도 현역시절 저런
억울한 경험을 많이 했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펜싱 심판들이 유럽선수들에게
아무래도 어드벤티지를 많이 주는건 맞아서
2,3점은 그냥 주고 시작한다고
처음부터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한다는
그 말이 참 황당하고 서글프다.
아니, 왜?
그게 왜 당연한듯 되버린거지?
전희숙이 점수 먹었다 싶을때마다
경기 중단시킨 후에 비디오 판독하고
러시아 쪽으로 점수 줘버리고.
그게 반복되다보니 결국 전효숙 멘탈 무너져서
울먹거리게 되고 에효...
눈물이 앞을 가려 어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겠는가.
경기가 아직 끝나지않았는데 중간에
무너진 멘탈 보이며 울먹거린건
국가대표답지 않은 모습이긴 했지만
충분히 그 억울함이 이해가 가서
더 안타까웠다.
너무 아쉽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전희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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