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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피고인 태수 한건했고, 하연이 찾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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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1일 방금 본, 피고인 10회 !!


재밌는데 답답하고, 답답해서 욕나오는데 다음회 빨리 보고싶고, 여튼 희한한 드라마네요 ㅋㅋ

스토리는 참 재밌는데 전개가 아쉬운 부분이 좀 많은 느낌이에요.

디테일한 부분만 좀 더 신경 썼어도 진짜 대박 드라마가 됐을건데 쬐끔 아쉬운 것 같아요.


오늘의 피고인 10회의 주요내용은

그동안 고구마 캐릭터였던 윤태수 (강성민).

드디어 사이다 태수로 등극하며 한건했네요.







그리고 태수 덕에 병원에서 탈출을 하게 된 박정우 (지성)가

서은혜 (유리) 변호사로부터 딸 하연이가 자신이 현재 있는

차명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병실을 뒤지다가

드디어 하연이를 찾았습니다.








오늘 태수도 잘 했고, 좋았는데 보는 내내 너무 위태위태해서

병실 침대에 잠들어있는 하연이 이마에 뽀뽀하고 눈물 흘리고

하는 슬픈 장면 조차 그 슬픔과 찾았음의 기쁨을 함께 공감하지를 못했네요.


"빨리 부장검사든 태수든 서은혜든 누구한테라도 제발 전화부터 해라!!"

하면서 봤었던 ㅜㅜㅋㅋ


근데 결국 그 누구에게도 전화를 하지 않은채, 

하연이 이마에 뽀뽀를 하는 장면에서 이번 회가 끝났습니다.

끙... 잡힐거 같은데 아 무서움..ㅋ









그리고 아무리 잡히더라도 제발 하연이는 안건드리길.

그리고 하연이를 보호해주고 있는 성규 (김민석)도 안잡히길 ㅜㅜ

성규는 잡히면 바로 죽을거임 살려주세요..


아무튼 오늘 병원 간 지성 따라가려고 지 손바닥 유리로 

아무렇지도 않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어버린뒤에

"저도 치료가 필요해서요." 라고 하는데 우와 진짜 소름.

그 장면 보면서 역시 차민호 (엄기준)는 보통 또라이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상또라이에 개싸이코패스 캐릭터 ㅜㅜ 

엄기준 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 무섭네요.


아무튼 10회를 발판삼아 (힘들게 탈출 한 만큼, 힘들게 딸 하연이를 만난만큼) 

11회부터는 복수를 향한 국면전환에 좀 빨리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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