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이스 2회 보고 무서워서 오늘 잠은 다 잤네요
와... 진짜 오늘 범인 여자 너무 무서움 ㅜㅜ
어제 1회도 무서웠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스토리가 더 무섭네요.
저 어린 애를 욕조에서 칼로 배 찌르고...;;
"엄마가 칼로 저를 찔렀어요."
라고 신고를 했는데 보니까 엄마가 아닌가보네요.
그전에 있던 형 얘기도 하고, 누나 얘기도 하는거 보니까
인신매매해서 뭔가를 한 모양이에요.
장기... 그런건 아니겠죠? ㅜㅜ 아 무서워;;
근데 이 여배우 누군가요?
어디서 본 듯 한거 같긴한데
와 진짜 개무서움.
아파트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그냥
착하고 순하고 낯 좀 가리는 숫기없는 여자로
생활하고 있는게 더 소름끼치네요.
그리고 요즘 쪼끄만 애들이 연기를 어찌 이리 잘하나요.
저렇게 칼에 찔려서 피가 콸콸 나오고 있는 상태의
저런 겁에 질리고 아픈 연기를 어쩜 저리 하는지.
그래서 더 무섭게 느껴졌어요 저 상황 자체가.
엄마가 아들한테 저러는 상황이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진짜 스토리 끝장나게 무섭게 만들었네요.
세탁기안에 들어있는 걸 알고
여깄었네~ 하는 저 표정 우와 진짜...
꿈에 나올까봐 무서워요. 악..
근데 제발 덜 쫄깃해도 되니까 한회안에
벌어진 사건 좀 마무리하고 끝내주면 안되나요?
저렇게 끝나면 다음주까지 어쩌라고 ㅜ
늘 저렇게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어제 사건도 그렇고,
오직 이하나가 듣는 소리만이 단서가 되어 현장을 찾아가는 점은 좀 답답하네요.
뭐 물론 그래서 드라마 제목도 보이스 이긴 하겠지만 ㅎ
못보신분들은 재방송 한번 보세요.
단, 밤에 보면 잠 못 잘지도 모른다는거... 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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