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미우새 허지웅 편에서 허지웅이 업무차
일본에 가서 개인적인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식사를 하러 간 1인식당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일본 도시마다 거의 다 있는 체인점이라고 해요.
<이츠란> 라멘집이라던데 기억해뒀다가 꼭 가볼겁니다!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 특히 살고있는 지역에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일때문에 혼자 와있는 경우에는
나가서 혼자 밥 한끼 사먹는것도 좀 꺼려지잖아요.
그래서 제가 딱 원했던 1인식당 ㅜㅜ
서울엔가는 저런곳이 있다고 듣기는 했는데
일단 제가 사는 곳에는 없어요.
돈만 있으면 제가 하나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1인가구의 사람들에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괜찮은 공간일텐데 말이죠.
혹자는 저런 식당을 보면서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너무 삭막하잖아, 라고 말을 하던데
그러면 혼자 밥먹는 사람을 쳐다보질 말던지 ㅎㅎ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건
뒷편에 옷걸이 달려있는거!
겨울에 식당가면 외투를 놔둘데가 마땅찮아서
늘 의자에 그냥 걸쳐놓고는 하는데
야상이나 코트처럼 긴 외투의 경우에는
바닥에 끌리기도 하고 ㅜ
근데 저렇게 옷걸이가 있으면
외투도 구겨지지도 않고 너무 좋네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 부분이니까
저렇게 간섭받지않고, 남의 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저런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가면 되는 것이고,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하는 사람들은 안가면 되는 문제니까
저런 식당을 보며 이해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없길.
이해안되면 안가면 되는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음 ㅋㅋ
혼자 편하게 밥먹을 수 있는 저런 식당이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생겼으면 하네요.
엄청 자주 이용할텐데.
아무튼 허지웅이 일본라멘 먹방하는 바람에
잘밤에 일본생라멘이 너무 심하게 땡기네요.
완전 맛있겠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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