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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요리 Tip] 콩나물국 & 콩나물 무침 한번에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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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살림 잘하시는 분들이 

왜 편한 마트 대신 재래시장을 

이용하는지 콩나물을 사보고 알게 됐다.



마트에서 콩나물 한봉지 보통 

1500원~2000원을 주고 사먹었었는데,

양도 적고 콩나물이 너무 얇아서 

식감도 별로라 그닥 안사먹게 됐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린 재래시장에서 

콩나물 천원어치를 샀는데 

할머니께서 검은봉지 하나를 펼친 뒤 

굵고 싱싱한 콩나물을 끝도 없이 

담는 것 아닌가!!



정말 많이 주신다.

채소 살땐 진짜 재래시장 강추.









콩나물을 사면 제일 만만한 것이 

콩나물국 & 콩나물 무침 이다.



근데 이걸 따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번에 원샷 원킬 할 수 있다.


별거 아닌것 처럼 보여도 

나름 자취생 요리 Tip 이다.







★ 콩나물국 & 콩나물 무침 한번에 만드는 방법



가장 큰 냄비를 꺼내서 들어갈 수 있는 

양만큼의 콩나물을 최대한 넣은뒤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치고 삶는다.



어떤 사람들은 콩나물 요리 할때 

머리 때고, 꼬리 때고 다듬고 하던데 

자취생은 그냥 깨끗하게 씻는 걸로 만족하자.

머리랑 꼬리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겠지.








콩나물은 삶을때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삶거나 

닫고 삶거나 둘 중에 하나여야 비린내가 안난다.



난 얼마나 익었는지 중간쯤 건져서 

하나 씹어먹기위해 주로 열고 삶는다.



그리고 콩나물국을 끓일만큼의 

콩나물을 제외하곤 건져낸다.



그래서 건져낸건 무치고 

끓고있는건 더 끓이면 됨...



쉽죠?







콩나물국이나 콩나물무침이나 

들어가는 재료도 똑같아서 

하는김에 같이 만드는 것이 좋다.



들어가는 재료 : 파, 다진마늘, 소금, 고추가루, 고추


- 콩나물국에 들어가는 추가재료 : 다시다 ㅋㅋ

- 콩나물 무침에 들어가는 추가재료 : 참기름



냄비가 더 큰게 있었다면 한번에 다 했을텐데 

천원어치 중 오백원어치 정도 밖에 못썼다.


어쨌건, 오백원에 국과 반찬이 생겨

행복한 자취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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