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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더케이투 The K2 윤아 너무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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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vN에서 새로 시작한 저녁8시에 하는 

금토 드라마 더케이투 The K2.

솔직히 기대하고 본방사수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있었다.ㅜㅜ


지창욱이 주인공이라는 딱 그정도의 정보만을 보고 본 터라서

처음에 윤아가 등장했을때, f(x)에 크리스탈 인 줄 알았다.

근데 보다보니 소녀시대의 윤아. 

그것도 임윤아. 아... 성이 임 씨 였구나, 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솔직히 초반부에는 드라마가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 같고 

bgm도 너무 웅장한게 계속 깔리고 그래서 조금 불편한 느낌도 있었다.


드라마를 너무 영화스럽게 만들려고 '애쓴' 흔적이 보였달까.

그래서 30분만 보다가 8시30분엔 jtbc에서 하는 판타스틱을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반부부터 흥미롭고 재미있어져서 끝날때까지 판타스틱 생각을 못했다.

결국 끝까지 봄.

 





예전에 윤아가 나오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이었던가.

우리 부모님께서 즐겨보시던 드라마였고 꽤 시청률도 높고 유명했던 걸로 아는데

윤아가 연기하는 드라마는 지금껏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노래하는것 말고 연기하는 걸 본 건 

이번 '더케이투'가 처음이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연기를 너무 과하게 잘해서 놀랐다.





초반부에 맨발 투혼으로 계속 도망다니던데

고생 많이 했을 듯.

대사도 없이 표정과 행동만으로 그 느낌을 전해야하는 그런 연기가

더 힘들 것 같은데 윤아의 열연 덕에 초반 집준도는 확실하게 잡은 것 같다.

사실 연기도 연기지만 너무 이뻐서 같은 여자가 봐도 눈을 땔 수 없을 정도...






국제 앵벌이 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 더케이투 1화를 보니 유망 대선주자 정치인의 숨겨진 혼외 자식 인가봄.

장세준 역의 조성하 씨가 유독 여자를 많이 밝히는 캐릭터 인가본데 조성하씨도 그렇고

와이프로 나오는 송윤아 씨도 그렇고 연기 진짜 대박이다.


지창욱의 액션씬은 좀 현실감없이 너무 영화스러운 감이 있었지만

그것마저 멋있어보일만큼 스토리가 꽤 탄탄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벌써부터 다음 화인 2화가 기대된다.


예고보니 윤아가 한국으로 왔던데.

김제욱 역의 지창욱과 고안나 역의 윤아의 러브라인이 

너무 짙어지지만 않으면 끝까지 재밌을것 같단 생각을 해보며.


오늘 the k2는 ...

윤아는 너무 이뻤고, 지창욱은 진짜... 어깨 깡패였다. 몸이 어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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