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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안녕하세요 동생 외모 비하 막막하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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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4일 안녕하세요 341회

외모 비하와 막말로 동생 기죽이는 언니


언니때문에 동생이 보낸 사연이었는데 보는내내 황당함을 넘어서서 걱정까지 되더라구요.

처음에 볼때는 언니가 많이 심하네 싶다가 자매의 엄마가 "둘 다 똑같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 보고,

분명 동생도 뭔가 잘못한게 있어서 둘 사이에 뭔가의 응어리가 깊어서 꼬일대로 꼬였나보다 하며 생각을 전환하려는 찰나.

마지막으로 동생한테 한마디 해줘라고 마이크 주니 언니가 하는말에 진짜 띵...






어차피 사회는 외모지상주의야.

외모는 신체적 표현 도구거든?


하... 뭔 개솔이야...


진짜 외모지상주의가 만든 폐혜가 저렇게 어린 청소년들한테 잘못된 가치관으로 나타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건 그냥 동생한테 쌓인게 있어서 삐뚤어졌다기보다는 생각하는 가치관 자체가 너무 잘못 형성된 것 같네요.

게스트로 나온 강다니엘 군이 동생 위로해준다고 자기도 어릴때 못생겼다고 왕따도 당한적 있었다는 그런 이야기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친언니라는 사람이 저렇게 말을 하니;;

언니때문에 동생 가치관까지 잘못 박혀서 '외모'에만 너무 집착하고 살게 될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






지가 동생 쌍꺼풀수술한거 까지 쌍밍아웃해놓고, 그리고 수술했다고 동생한테 그냥 괴물에서 성형괴물이 됐다느니 개소리 지껄여놓고,

마지막에 "자만하지말고 스스로 꾸몄으면 해." 라는 말은 앞뒤가 맞니 ㅋㅋ

공영방송에서 '레알반박불가' 같은 인터넷용어나 써대며 저런 외모에 대한 가치관을 잘못됐다는 인식도 전혀없이, 동생이 상처받는것 따위는 전혀 생각도없이 마구마구 뱉어대고.

마지막에 정찬우가 '쟤 진짜 어쩌냐...' 하는 뻥진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그때 저도 딱 그표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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