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아역 아기장수 홍길동 이로운 완전귀엽!

사극인줄 알고 봤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뒤통수를 맞고 난 후,

그렇지않아도 재밌는 사극 드라마 하나가 엄청 목마르던 차 였는데

다행히도 괜찮은 드라마 하나를 발견했네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어제 1회가 시작됐구요, 오늘 2회를 했는데 재밌네요.

내용이 오늘 너무 슬펐어서 울컥울컥하던차에 

또 역적 아역으로 나오는 아기장수 홍길동은 

너무 귀여서 그거 보고 웃다가.ㅎ

내가 아역배우다!!

이름 이로운

(이름도 이쁘당.)

2009년생이래요.

그럼 나이가 9살인가요?

(너무 어리니까 계산도 안된다 ㅋㅋ)

표정연기가 은근 다채로워요.

진짜 귀여움 ㅋㅋ

이 아역이 크면 유균상이 되는건가요?

그래서 그런지 좀 느낌이 닮은 것 같기도 하고ㅋ

오늘 엄마가 양반한테 되도안한 해코지를 당하고 있는 걸 목격하고는

열받아서 돌던지는데 분명 엄청 심각하고 열받는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길동이보면서 웃어서... 미안... ㅜㅜ ㅋㅋ

눈이 훽 돌아서 진짜 양반을 죽일 것 처럼 하던 찰나에

길동이 아버지인 김상중이 나타나서 흔들흔들~

정신차려 이누마~

정신 돌아오는 다이나믹한 표정연기 ㅋㅋ

내가 움짤을 만들다니. 

그만큼 너에게 홀릭되었다 길동아.ㅋㅋ

유균상도 좋아하지만 어린 길동이를 역적에서 좀 더 봤으면 좋겠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4회까지라도 봤으면 좋겠지만 다음주에 커버리겠죠? ㅜㅜ

힘이 SF급으로 쎄서 매력적인 만화캐릭터 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