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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궁금한 이야기y 강아지 마음이 사건,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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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 Y, 강아지 마음이 사건 -


평소에 참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치맥에 좋아하는 tv보면서 즐거운 불금을 보내고 있었는데

치맥이 명치에 걸려서 안내려가고 있다. 


너무 화가 나고 끔찍하고 소름끼치고.

얼마전 뉴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어린 강아지를 던져서 

죽음에 이를렀던 마음이 사건을 접하고 욕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오늘 TV로 자세하게 보니까 진짜 더 끔찍하고 분노가 치민다.


장난으로 던졌단다.

지가 옛날에 키우던 개들도 지 성질나고 그러면 던지고 그랬었는데 다들 안죽고 잘 살았단다.

개는 그렇게 던져도 쉽게 안죽는데 재수가 없어서 죽었단다.

지가 던진건 맞지만 지가 죽인건 아니란다.

고작 개 하나 죽은걸로 왜 이러냐고,

고작 5만원돈도 안하는 거를 지한테 덤탱이 씌운다고 억울해한다.



[출처: SBS홈페이지]


저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건 

저 나이가 될때까지 평생을 저딴식으로 생각하며 살았을거 아닌가.

그게 더 끔찍하게 다가온다.


CCTV로 확인이 되기전에, 개 못봤냐는 주인의 질문에 

실실 웃으면서 못봤다고 했단다.


진짜 개만도 못한 인간이 있다는걸 절실히 깨닫는 순간.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가.

고작 5만원돈도 안하는거, 라는 말이 계속 귀에 맴돌아서 진짜 뒷목땡긴다.


동물이고, 사람이고 지보다 약한 것들 앞에서는 한없이 악마가 될게 뻔한 인간.

화가 나서 미쳐버릴 것 같다.

저런 짓을 하고도 처벌받지않고 멀쩡하게 저렇게 돌아가니는게 더 화가 난다.

동물학대금지법, 동물보호법 등 강화가 진짜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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