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뷰

쇼핑왕루이 11회 루이 기억상실 인척하는 느낌?

JJ.LOG 2016. 10.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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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했던 MBC 드라마 쇼핑왕루이 11화를 보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멍미?' 했던 사람들 저 말고도 많았을 것 같아요.


추억을 회상하러 혼자 부산으로 간 루이가 

우연히 복남이를 만나게 되어 고복남을 쫒게 되죠. 

그 과정에서 루이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구요.

(부실캐릭터 루이 ㅋㅋ)


그리고나서 해운대역 앞에서 드라마 초반대와 같은 모습으로 

거지꼴을 하고 있는 루이의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그걸 업무차 해운대역에 기차타러 온 복실이 보게되고

"루이야~"하면서 갔더니

"제가 루인가요?" 이캄서 끝 ㅋㅋ





만약에 이게 진짜 또 기억상실이라면 

쇼핑왕루이 작가님한테 실망할 것 같은데 ㅋㅋ

습관적 기억상실도 아니고 = =;


그래서 아마 제 생각엔 

루이가 기억상실 인 척 하는 느낌이 드네요.


넘어져서 기절하자 복남이가 놀라서 

루이에게 정신차려라고 왔을지도.

복남이는 오대산 맹꽁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천성은 맹하고 착한 녀석일테니까 

자신을 쫒아오다가 그렇게 된 루이를 

그냥 두고 도망가버렸을 것 같진않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루이는 넘어져서 기억은 왠지 돌아왔을 것 같구요.







왜냐면 드라마 초반에 거지꼴로 나타났을땐 한없이 해맑았는데 

11회 마지막에 고복실을 바라보는 거지꼴의 루이는 눈빛이 굉장히 슬퍼보였거든요.

마냥 세상물정 모르는 귀여운 멍뭉이 같지않은 생각많은 사람의 눈빛을 하고 있다는 ㅎㅎ


정신을 차리고 복남과 대화를 하고,

복남이가 그 날 있었던 사건의 전말을 말해주고,

자신을 죽이려던 진짜 범인을 찾기위해 

뭔가 계획적으로 기억상실 인 척 하는 느낌?


그리고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차중원도 그걸 알고 복실을 해운대역으로 

보낸 느낌? 뭐 암튼 어찌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ㅎ


아님 말고~

작가님 마음이죠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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