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뷰

제보자들 2회, 교회 목사와 불륜의 아내 이야기 참 황당..

JJ.LOG 2016. 10. 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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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kbs2에서 제보자들 2회 하는거 보고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할머니토스트 보면서 군침흘리면서 할매 꼭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하는 따뜻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이야기인 교회 목사 얘기 보면서 따뜻함이 그대로 다 사라져버림 ㅋㅋ



이야기인 즉, 매일 밤 교회로 향하는 아내. 

아내와 목사의 불륜이 의심된다는 남편의 사연이었고, 

자신의 아들이 크면 클수록 목사를 닮았다는 사실과 

주변 사람들의 소문들을 통해 아들이 목사의 아들일거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결국 목사와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하게됐는데 친자확률 99.9%.

목사와 아내의 불륜관계에서 태어난 자식이란게 들통이 났다. 


근데 그런 상황에서도 목사와 아내는 뻔뻔함으로 일관.

오히려 자신들이 더 억울하다고 우기는거다. 




부부사이에 자식이 생기지않아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함께 기도를 해준 것 밖에 없다, 

기도 외에 다른 어떠한 불륜의 행동을 한 적이 없다, 근데 애가 내 애라고 하니 

"이건 기적이다." 라는 상황 ㅋㅋ 

기도를 어떻게 하면 애가 생기냐...




배우자에게 불륜을 속이고 17년인가를 남의 자식을 키우게 만들고 기만하고. 

유전자확인까지 된 마당에 끝까지 기적이라고 말하며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이게 뭔 말인지 알거라고 그런 개소릴 하고 있으니 

남편의 입장에선 진짜 미치고 팔짝 뛸 일이지 않겠나. 


근데 제보자들 이거 진짜 실화 맞나? 

이런 미친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게 참 황당하기 짝이 없다. 

실화가 맞다면 이 교회 어디냐 진짜 ... 기적의 교회 ㅋㅋ 

아들이 알에서 깨어났다하지 왜...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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