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뷰
4위먼 도미닉을 눈물짓게한 비와이 데이데이
JJ.LOG
2016. 7.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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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먼.
4위먼 도미닉.
쇼미더머니5에서 깊은 빡침을 보여주던
쌈디가 드디어 눈물을 지었다.
비와이, 니가 내 한을 풀어주는구나.
이 까리한 녀석같으니.
하듯이.
근데 진짜 잘 키운 자식 하나
열 자식 안부럽다는 게 딱
AOMG와 BewhY를 두고 하는 말 같다.
공연때마다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는
비와이가 얼마나 이쁘고 자랑스러울까.
또 얼마나 든든할까.
생각지도 못했던 AOMG와 비와이의
조화는 진짜 예술이다.
비와이 라는 래퍼에 한번 감탄했다면
그레이 라는 프로듀서에 두번 감탄하게 됐다.
일단 이번 비와이 데이데이 (Day Day)무대는
반전의 매력이 있어서 더 좋았다.
피아노, 현악, 여성댄서들.
저런 수수한 옷차림과 모습으로
저런 현란한 무대에서 저렇게
간지가 날 수 있는게 쉽지 않은데.
그래서 비와이가 더욱 돋보인다.
AOMG 공동대표 박재범의 피쳐링은
정말 똑똑했다.
몇몇 무대들이 너무 피쳐링이 돋보여서
오히려 경연의 주인공이 뭍혀버려서
솔직히 어제 씨잼의 무대도 그랬고
좀 기대보다 별로였다.
특히 씨잼처럼 잘 하는 친구가
래핑으로 좀 돋보일 만 한
무대구성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못해서 좀 안타까웠다.
하지만 비와이 데이데이는
빛나는 박재범이 옆에 있는데도
비와이가 더 빛날 수 있는 무대라
그렇게 만들어줘서 내가 다 너무 고마웠다.
4위먼 도미닉이라 빡쳐있던 쌈디가
데이데이 무대가 끝나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는 그 모습이 왠지
이해가 되서 나도 글썽글썽.
그만큼 너무 좋았다.
역시 불금은 쇼미더머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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