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충청샘물 환불 요청 했네요..

JJ.LOG 2017. 9. 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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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화나네요.

사람 입에 들어가는걸로, 먹는걸로 진짜 이러는거 한두번도 아니지만 이제 물도 마음대로 못마시냐...

생수도 마음놓고 못사먹겠네요.

지금 7월부터 지금까지 석달동안 충청샘물만 시켜먹었는데 아놔 ㅜㅜ

온라인에 갑자기 나타나서 다른 생수들 대비 최저가로 막 판다했더니만.

생수가 다 거기서 거기지뭐, 하며 그냥 젤 싼거 먹자 싶어서 너무 쉽게 믿고 사버린 내가 잘못인건가 젠장.

웃긴게 충청샘물로 냉커피 한잔 타서 마시다가 오늘 실시간 기사를 확인하게 됐네요 마시다가 컴터에 뿜을뻔.





이렇게 집엔 아직도 충청샘물이 많이 남아있고.

석달동안이나 마셔서 지금 너무 찝찝합니다.





원수원 : 암반대수층 지하수

수원지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은학동길 44-23





그럴듯하게 믿음가게 적어놓을건 다 적어놨네.

아무튼 지금으로썬 환불 요청 하는 길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일단 충청샘물 홈페이지에 들어갔네요.

공지사항에 이렇게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참 간단하네. 

대처 한번 쉽네 쉬워.

일단 온라인에서 산거 스크린샷 사진첨부해서 환불요청 해놓은 상황이긴한데, 이렇게 환불만 해주면 끝인가 싶네요.

요즘 계속 설사하고 배도 자주 아프고 그래서 원래 장이 좀 민감해서 그러려니하고 넘겼는데, 이게 생수 때문일 수 도 있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찝찝합니다.

어른들도 이렇게 민감하게 장염걸린 사람도 많고,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데 특히나 아이들 먹였을 집은 진짜 더 화나고 걱정될 듯 하네요.

내가 예민한게 아니었어...

배가 아픈게 기분탓이 아니었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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